여행/캠핑
캠핑초보, 부산 '화명오토캠핑장' 2박3일 도전기(1/2)
masis
2020. 10. 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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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핑은 무려 8월 1일에 다녀온 것임ㅋㅋㅋ
여름휴가를 맞아 2박3일로 화명오토캠핑장을
예약하고 다녀왔다.
캠핑 2박은 처음이라 좋기도 하고 걱정도 되었다.

C사이트 2일 예약해서 52,000원이었다.
2,000원은 쓰레기봉투 값.
다른 캠핑장에 비해 저렴하다.
야금야금 사모은 캠핑용품이랑 텐트를 들고 출발!!



캠핑장 사용시간이 오후 2시부터여서
아침에는 사상에 있는 이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점심을 먹었다.
한 두시쯤 화명오토캠핑장에 도착해서
텐트를 쳤는데 한 두시간 걸렸나?ㅋㅋㅋㅋ
땀으로 샤워하고 무튼 고생했음,,

장 본 재료들을 주섬주섬 꺼내두고~

첫날 저녁은 '우삼겹숙주볶음'
캠핑 갈 때 마다 준비한 음식을 다 못먹고 남기는 게 너무 아까워서
조금씩만 하기로 약속했다!
배불러서 남기는 것보다 배가 덜 차는 게 마음이 편하다.ㅠ
배고프면 또 다른 맛있는 걸 먹을 수 있으니까^^



평화로워보여도 날씨가 매우 더웠다.
재난경보알림도 왔던 것 같은데..
맥주는 마튼즈라들러라는 거였는데
처음 마셔봤는데 음료수 같고 가볍게 마시기에 좋았다.


야식으로 인스타에서 본
까르보진짬뽕을 만들기로!!


집에 있던 불닭 닭가슴살소시지랑
아까 쓰고 남은 채소랑 볶다가
진짬뽕 면이랑 우유랑 넣고 볶으면 완성!ㅋㅋㅋㅋ

맛없게 찍혔지만
맛이 좋았다!!!!
근데 배불러서 다못먹었다ㅠㅠ

완전 어두워져서 조명 켜두고 먹었다. ㅋㅋㅋ


카드놀이 좀 하다가 먹다가 먹다가 잠들었다.
첫날은 이렇게 지나갔다. 더워서 힘들었지만
배부르고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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