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량 | 텐동맛집 초량 '코카모메'

초량의 맛집 코카모메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항상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텐동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다지 땡기지 않는 메뉴이기도 하고. 그래서 한번도 들른 적이 없는 집이였는데
일행이 도전해보자해서 슥 다녀왔습니다.

메뉴판도 귀엽고 가게가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해요.
코카모메텐동(￦9,000)과
레트락 두모금 생맥주(￦3,000)를 시킵니다.
겁재이라서 항상 기본메뉴로 탐색시작.ㅋㅋㅋㅋㅋ

줌인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일본식 인테리어를 그다지 좋아지는 않습니다만 요건 좀 기엽더군여.

주방은 완전한 오픈형입니다.

꺅 또 먹고싶다.

바삭한 튀김을 먹기 위해
튀김을 뚜껑에 바로 옮겨 담고
밥은 온천계란, 간장양념과 쉐킷쉐킷해줍니다.
아니 이러면 당연히 맛잇겠지.

그리고 함께 하는 생맥주.
이거 다 마시면 취하는 알쓰이므로
두세모금 빼앗아 먹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이녀석 덕분에
느끼함 없이 다 먹었나싶기도해요.
그 만큼 상당히 조화로운 듀오듀오.

일행이 생맥이라 맛있다네여. 전 술맛은 모름.

암튼 넘나리 맛있게 다 먹었어요.
나 텐동 좋아하는 거 이날 처음 앎.
바로 튀긴 튀김에 간장계란밥 고급버전이니
맛이 없는 게 이상할 거 같기도.
저는 김튀김이 왤케 맛있는지.
새우고 뭐고 김이 최고ㅋㅋㅋㅋㅋ

산만디라서ㅋㅋㅋㅋ 뷰가 이렇게 나와요.
창가 바라보는 자리도 있는데 그 자리 앉으시면 럭키입니다.
전 그런 행운은 잘 안오더라구여?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담에는 스페셜 먹을거예요!!
코카모메토마토도 맛있대서 궁금...
같이 먹을꼬예요!!
또 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