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 덕포역 ‘해물왕창칼국수’

해물이 엄청 푸짐하게 나오는
칼국수 집이 있다고 해서 갔다 온
‘해물왕창칼국수’.

‘해물왕창칼국수’ 가게 외관.
다 먹고 나오면서 찍은건데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는 열두시쯤 갔는데
처음에 두 테이블 정도만 있다가
조금 있으니 자리가 꽉찼어요.

덕포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쉽습니다.

주차장도 옆에 있으니
주차 걱정없이 방문할 수 있어요.
주차를 하고 뒷문으로 들어가봅니다.

해물왕창칼국수 1인 9,000원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네요.
홍합, 바지락, 가리비, 오징어, 꽃게, 새우 등등이
들어가고 강된장 열무비빔밥이 같이 나와요.

맛있게 먹는 법이 귀엽게 나와있어요.

기본 반찬으로
김치, 양파랑 무 절임, 고추된장무침이
나오네요.

강된장열무비빔밥이
미니미니한 크기로 나옵니다.
칼국수 먹기 전에 먹기 딱 좋은 크기인 듯 합니다.

 

해물왕창칼국수가 나왔어요.
칼국수 먹기 전에
이렇게 해물이 가득 든 냄비가 나오는데
먼저 이것들을 건져먹고
나중에 칼국수 면을 달라고 하면 된답니다.
엄청 푸짐하게 잘 나와서 놀랐어요.

요리가 나오면 직원분께서
그 자리에서 조개 껍질을 직접 발라 주고
게랑 오징어를 썰어주십니다.

엄청 푸짐하네요. 👍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할 거 같아요.
국물도 칼칼하고 좋아요.

초장에 찍어서 냠.

해물을 거의 다 건져먹으면
면을 따로 준답니다.
위에는 마른 미역이 올려져 있네요.

칼국수면 투하.

김치도 야무지게 올려서 냠냠.
쫄깃하고 맛있는 칼국수면이에요.


여기는 칼국수 좋아하는 사람
데려오고 싶은 곳이었어요.
조개탕이나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길 건너 컴포즈 커피에서
라떼 한잔을 사서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