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전포동ㅣ돈까스 맛집이라는 ‘대쿠이’ 후기

안녕하세요. :)
서면 전포동에 위치한 돈까스 전문점 ‘대쿠이’에 다녀왔어요.
저번 대구여행 때 가봐야지 하고 못갔었는데
마침 부산에도 지점이 있더라구요!!
네이버 지도에 저장해 뒀다가 언젠가 가야지 하고 있다가 드디어 방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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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정보

운영시간: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4:50 ~ 17:00
라스트오더: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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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동 메인 거리에서 살짝 떨어진 쪽에 있어요! 매장이 크진 않았고,
테이블 자리와 창가쪽 자리가 있었는데, 저는 창가쪽을 바라보는 자리에 앉았어요.
분위기는 깔끔하고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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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메뉴는 단일 메뉴로 '쿠이 모듬 카츠'가 14,000원이네용!
특등심, 목살, 안심 세가지 부위가 나온다고 합니다.

저는 이런 그림으로 된 메뉴판이 참 귀여운 것 같아요.ㅋㅋㅋㅋ
돈까스를 기다리며 보고 있기에 좋아요.

제일 먼저 기본으로 내주시는 밥, 반찬과 온국수입니다.
저는 딱 먹을 만큼 양이 나와서 참 좋았어요.
남기는 것 보다 살짝 모자란 게 낫다는 주의!

저 부추김치가 맛나더군요!

돈까스가 나왔어요.
2인분 분량입니다. 2인분을 시키면 한판에 같이 담아주더라구요.
같이 간 친구와 냠냠 나눠드시면 되요.

요것은 안심이에요.
속이 덜 익어보이는데, 주문 받을 때 직원분이 미리 고지해주십니다. 안심은 식기 전에 제일 먼저 먹으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것은 특등심입니다.
한쪽에 비계가 있어서 저는 더 좋았어요. ㅋㅋㅋ 소스에도 찍어먹고 소금, 겨자에 다양하게 찍어먹는 맛이 있어용.

마지막은 목살.
얇고 크기가 작았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체적으로 평소에 자주 접하는 돈까스의 맛은 아닌 것 같았어요.
돼지고기 튀김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입니다. ㅋㅋㅋㅋ
돈까스는 튀김 옷이랑 소스 맛이 더 강하다면
대쿠이의 돈까스는 돼지고기!!를 먹고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입니다.

가끔 한번씩 생각나면 다시 방문할 것 같은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