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 후기ㅣ오이스터3 유아차 내돈내산 사용 후기

날이 따뜻해지니 아기와 함께 산책 갈 때 필요한 유아차를 드디어 구입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다른 육아용품과 마찬가지로 브랜드도 많고 종류도 많고 뭘 사야할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ㅎㅎㅎ

 

며칠간의 서칭을 통해 절충형 유모차를 구입하기로 했어요.

보통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편인데 유아차는 아기가 타야하고, 가격도 저렴하지 않다보니

실물을 보고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육아용품 매장으로 고고합니당

 

여러 유모차를 끌어보고 예정에 없던 오이스터3를 구매합니다ㅋㅋㅋㅋㅋ

 

일단 샴페인샌드 색상의 예쁜 디자인이 눈에 확~ 들어와서 관심이 갔어요.

결국 저는 고민하다가 시티그레이 캐비어 색을 구입 했지만요ㅎㅎㅎㅎ

쓸수록 질리지 않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만족하고 있답니당

 

 

한달 정도 사용했는데 장단점을 말씀드리면요,

 

장점

1. 핸들링

   한손 핸들링 가능하구요. 전 사실 핸들링이 좋다나쁘다 예민하게 알아차리는 스타일이 못되긴 하는데요ㅋㅋㅋㅋㅋ

   다른 가족들도 만족하는 걸 보면 괜찮은 거 같아요. 

2. 기본포함 아이템

   모기장은 내장되어 있구요. 선쉐이드, 이너쿨시트, 컵홀더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비용이 들지 않았어요.

3. 폴딩

   폴딩이 쉽고 공간 차지가 크지 않아요.

   차가 작아서 구입시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인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근데 폴딩 후 엄마 혼자 차에 싣기는 무거워요ㅜㅜ

 

단점

1. 새제품 냄새ㅜㅜ

    고무냄새? 새재품 냄새가 많이 납니다ㅜㅜㅜ 꽤 많이 빠지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 좀 나네요ㅜㅜ

    이 부분은 다른 브랜드 제품들도 그런건지....

2. 폴딩시 손잡이 위치

   손잡이부분이 바닥으로 내려가며 폴딩되는데요. 그래서 바닥에 세워놓는 경우 손잡이가 바닥에 닿아요.

   이 부분이 많이 신경 쓰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폴딩해서 바닥에 닿을일이 많이 없더라구요.

   집에서는 폴딩하지 않고 그대로 세워두고, 차에 실을 경우에는 접어서 바로 트렁크에 싣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많이 고민하다 구입한만큼 뽕 뽑을거예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