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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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KISSA MONO’: 명란 크림 스파게티, 멘치카스냠냠/맛집 2020. 6. 14. 02:20
꿀같은 주말 점심, 남포동에 위치한 ‘KISSA MONO’에 다녀왔어요. 안으로 들어가기 전, 가게 앞에 메뉴판이 세워져 있어서 어떤 음식들이 있고 가격은 어떤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명란 크림 스파게티와 멘치카스를 시켜보았어요.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크림 스프를 줍니다. 후추를 찹찹 쳐서 입맛을 돋워 줍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가게를 둘러봅니다. 화이트 톤의 밝고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멘치까스와 명란 크림 스파게티. 둘 다 맛있어요. 멘치까스는 다진 고기를 튀긴 것이라 부드럽고 맛있었답니다. 같이 나온 샐러드까지도 맛있었어요. 명란 크림 스파게티는 위에 계란 노른자와 명란이 올려져 있는데요.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 고소하고 짭잘했어요. 깔끔하고 맛있는 점심. KISSA MONO에서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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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카페추천]브라운핸즈 백제: 초량/부산역 너낌있는 카페냠냠/카페랑 빵집 2020. 6. 14. 02:09
비오는 토요일 소중한 토요일에 집에만 있긴 싫어 한번 가봐야지 했던 초량 브라운핸즈 백제에 다녀왔어요. 더운 날 자리 선택 기준은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고도 적당한 테이블. 자리 잡은 곳에서 바라본 브라운핸즈 백제. 옛 백제병원 건물의 세월을 보여주는 느낌있는 마감과 따뜻한 조명, 무게감 있는 테이블도 너무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5,800원)와 아이스바닐라빈카페라떼(7,000원)을 받아옵니다. 커피는 가격이 좀 있는 편인데 사실 특별한 점은 찾지 못했어요... 막입이에요. 코스터가 귀여워서 찍어봅니다. 귀여웡. 사진으로 찍고 보니 더 예쁜 입구 공간. 좋아하는 노란색 의자에 시선이 사로잡혀 한참 서서 사진을 찍으며 머물렀다 갑니다. 커피 한 잔 마셨는데 그래도 아쉽지 않은 하루.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