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종료)부산 금정산 | ‘서문국수’, 비록 등산은 못했지만…

등산 후에 먹는 밥은 꿀맛인 거 아시져?
저도 그것을 노렸으나 주말 아침은 잠과 함께 사라졌어요.
그래도 산에서 좋은 공기 마시며 맛있는 점심을 먹고싶어
금정산에 위치한 ‘서문국수’에 다녀왔어요.

들어가는 입구~
주차는 바로 맞은편에 할 수 있었어요.

왼쪽으로 보이는 곳에 야외 테이블이 몇 개 있었고, 더 들어가면 포장마차 느낌의 공간이 두 군데 있어요.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서 먹을까 하다가 저희는 추워서 안으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비빔국수, 온국수, 부추전을 주문했어요. 도토리묵도 먹어보고싶었는데 배부를 것 같아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계산은 현금, 계좌이체로 하는 것 같네요.

날씨가 좋아서 기분도 좋았던 날
내부에는 난로가 있어서 비교적 따수웠어요.

부추전이 나왔어요.
사아실 국수보다 이 전이 먹고싶었답니다.
등산 똭하고 전으로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

비빔국수, 온국수도 나왔어요.

맛깔나게 담겨나오는 비빔국수.
같이 나오는 채소가 신선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양도 많아서 먹는 맛이 있어요.

모두가 아는 멸치육수국수맛이에요.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을 먹으니까 더 맛있는 느낌이었어요.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등산 후나 등산은 안했지만 기분 내면서 간단하고 맛난 점심을 드시고 싶다면 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까운 곳에 ‘화명수목원’이 있어서 밥 먹고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