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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흰여울문화마을 맛집 '거인왕돈까스'냠냠/맛집 2020. 11. 25. 21:05반응형
영도 흰여을문화마을을
지금까지 한번도 안가본 것 아니겠어요?그래서 운동 겸 산책 겸 영도로 출발했습니다.
바닷가 쪽으로 여기 저기로 한참 걷다 보니
요기 할 곳이 몇 군데 있더라구요.근데 바다가 바로 보이는 라면집은
대기를 해야하더라구요.
다른 곳은 딱히 땡기진 않고...어찌저찌하다가 마주친 왕돈까스 맛집 거인왕돈까스입니다.
같이 간 사람이 돈까스에 환장하는 사람이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게다가 먹고 싶었던 라면까지 있고,
배도 많이 고파서 사전 정보는 없지만 들어가 봅니다.오 그런데 바다가 잘 보이는 창가자리가 있었어요!!
사실 노상에서 밥 먹는 걸 즐기진 않는지라....
실내에서 이런 뷰를 보며 돈까스와 라면을 때릴 수 있다니ㅋㅋㅋㅋㅋ
맛은 평타만 치면 행복할거란 기대를 해봅니다ㅎㅎㅎ
요건 걷는 길에 목이 말라 마신 편의점 음료수ㅋㅋㅋㅋㅋ
얼음컵에 하얀건 식혜인데
엄청 맛났어요ㅋㅋㅋㅋㅋㅋㅋ눈이 띠용지금 생각해보니 목 마르고 배고파서 그랬던듯ㅎㅎㅎㅎ다음에 보이면 다시 먹어볼거예용
진정하고 저희는 왕돈까스(₩6,500)와 뚝배기라면(₩5,000)을 시켰어요.
창 밖도 보고 식혜도 먹고ㅋㅋㅋㅋ
이런 저런 얘기도 하다보니 음식이 나왔어요.라면은 지금 봐도 맛있게 생겼네요.
뚝배기에 나와서 면이 금방 불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진 않았던 거 같아요.
라면은..... 언제나..... 배신하지 않는다......
돈까스는 가정식 느낌이예요. 고기도 괜찮고, 바삭하니 맛있게 해치웠습니다.
배고파서 흡입함*^^*
이런 뷰에 라면과 돈까스면 뭐 행복하죵?
배는 부르지만 제일 사랑하는 옛날 호떡.......
가격도 오백원이였나....?전 이 호떡 보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요.
넘넘 맛있음....구운거라 살도 안찔꺼니깐(?)
살끔하게 마무리하고 산책도 마무리합니다.ㅎㅎㅎ
다음엔 식당 옆에 있던 핑크핑크한 카페도 가봐야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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