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Food] 간단한 "치즈 퐁뒤와 홍가리비 요리"외 캠핑 요리 추천

캠핑 요리 추천! [치즈 퐁뒤와 홍가리비 구이, 홍가리비 술찜+파스타] 그외 캠핑 음식들

안녕하세요.
11월달에 가까운 캠핑장으로 여유를 즐기러 다녀왔는데요.
캠핑 가기 전에 제일 먼저 고민하는 것은 바로 '뭘 먹지?'인 것 같아요. 간단하고 맛있고 느낌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게 되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만들어 먹은 캠핑요리가 무엇이냐면요...

1. 치즈 퐁뒤(야매)

---

ㅣ재료ㅣ
치즈(모짜렐라 치즈, 고다치즈를 사용했어요), 화이트 와인(저렴이), 전분가루나 스프가루, 찍어먹을 것들(빵, 토마토, 브로콜리 등 취향껏)

1. 준비한 치즈를 녹기 좋게 썰어 줍니다.

2. 치즈에 찍어 먹을 재료를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브로콜리랑 애호박은 한번 데쳐줍니다.

3. 마늘이 있다면 팬을 한번 문질러 주고, 화이트와인과 스프가루를 넣고 팔팔팔 끓여줬어요. 알코올향이 날아가도록 아주 팔팔 끓여줍니다.
4. 어느정도 끓으면 치즈를 넣고 녹여준 다음, 퐁뒤 용기에 담아주면 끝!

찍어먹으니 저는 토마토가 제일 맛있었어요ㅋㅋㅋ 추운 날씨에 더 어울리는 음식이에요. 간단하니까 한번 도전해 보면 좋을 듯 하네용!!

퐁뒤용기는 자주 쓰지는 않을 것 같아 다이소에서 5천원에 구매하였어요. 치즈가 굳지않게 보온을 유지해주는 작은 초도 다이소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나름 찍어먹는 포크도 들어있어요ㅋㅋㅋ

2. 홍가리비 구이 (근데 이제 치즈를 곁들인)

마트에서 구매한 씻어나온 홍가리비
그래도 물로 한번 헹궈주고 데쳐주었어요. 그런데 구이하는데 데칠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ㅋㅋㅋㅋ

구이바다 철망?ㅋㅋㅋ위에 모짜렐라 치즈랑 다진 파프리카를 뿌려줍니다.

맛없없~ 조개 안좋아하는 친구도 맛있다며 먹던ㅋㅋㅋㅋ

---

3. 홍가리비 술찜 앤 파스타

다음은 홍가리비 술찜을 만들어 볼게요.

ㅣ재료ㅣ
버터, 마늘, 페페론치노, 화이트와인(저렴이 아무거나), 파스타면(링귀니면을 사용했어요)

1. 버터를 양껏 이래도 되나싶을 정도로 녹여주고, 편마늘, 페페론치노를 넣어 볶아줍니다.

2. 홍가리비를 넣고 조금 섞어준 다음 화이트와인을 넣고 끓여줘요.

3. 입을 쩍쩍 벌린 홍가리비를 즐기면 됩니다. 버터를 많이 넣어서 맛있어용.^^

4. 남은 조개 국물 액기스에 삶은 파스타면을 넣고 볶아주면 끝!~~~
파스타로 마무으리!
후추를 착착 뿌려주면 더 맛있어요.

반응형

---

지옥의 불구덩이 비쥬얼인 장작불

고구마를 은박지에 곱게 싸서

잘가랏!!

잘익었네욥, 겨울엔 군고구마죵

---

4. 자투리 브런치와 김통깨 라면

전날 먹다남은 재료는 다음날 아침이 됩니다.
스프 끓이고 전날 남은 채소, 빵, 치즈로 만든 브런치ㅋㅋㅋㅋ

부족해서 끓여먹은 김통깨 라면
맛있다고 해서 사먹었는데...? ☆로...

캠핑장 옆에 산책길이 있어서 소화시킬 겸 걸어 주는데 넘 예뻤던 갈대…

5. 닭꼬치 볶음과 김말이 튀김

노브랜드 숯불 데리야끼 양념닭꼬치를 꼬치를 빼서 먹다 남은 채소랑 볶아줬어요.ㅋㅋㅋ

김말이 속에는 당면이 아니라 밥이 들어있어요.
노릇노릇하니 맛나보이네여

죽지도 않고 또 온 퐁뒤 치즈ㅋㅋㅋㅋ 캠핑 마지막 날은 남은 재료를 다 써야하는 것이여

캠핑장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먹은 저녁~
잘~ 묵고 갑니데이

알뜰살뜰 오감자도 찍어묵자.

마지막으로 예뻤던 노을 사진 투척

그럼 모두들 맛있는 캠핑요리 즐기십셔~!!